학예사

요약
하는일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소장품에 대한 관리, 전시기획, 학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되는길학예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고고학, 사학, 미술사학, 예술학, 민속학, 인류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경우 채용 시 관련 전공자로 응시자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며, 석사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 도예 등 미술 실기를 전공한 사람도 있다. 이밖에 대학의 큐레이터학과, 예술대학원이나 미술대학원의 예술기획전공, 예술경영학과, 박물관학과, 미술관학과, 문화관리학과 등에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받을 수 있다.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큐레이터의 경우 ‘학예연구사’로 입사하여 3∼5년의 경력을 쌓으면 ‘학예연구관’으로 승진할 수 있다. 상당 기간 관련 경험을 쌓아 능력을 인정받으면 독립큐레이터로 활동하기도 한다. 사립 미술관이나 갤러리, 상업화랑의 경우는 학교 추천이나 인맥 위주의 채용이 주로 이루어진다. 이밖에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 뒤 이들 중에서 정식직원을 채용하기도 한다. 또 공무원 시험을 통해 문화재청이나 지자체 혹은 문화재 관련 연구소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전공공예학과
문화·민속·미술사학과
미술학과
사진·영상예술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언어학과
역사·고고학과
조형학과
자격박물관및미술관정학예사 1, 2, 3급(국가전문)
박물관및미술관준학예사(국가전문)
임금조사년도:2021년, 임금 하위(25%) 3200만원, 평균(50%) 3936.8만원, 상위(25%) 4500만원
만족도76.1
일자리전망증가(30%) 현상유지(57%) 감소(13%)
업무수행능력범주화(92)/읽고 이해하기(91)/글쓰기(91)/듣고 이해하기(80)/재정 관리(79)
지식역사(100)/사회와 인류(100)/예술(100)/지리(92)/철학과 신학(90)
업무환경공문, 문서 주고받기(90)/연설, 발표, 회의하기(88)/이메일 이용하기(88)/전화 대화하기(83)/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75)
성격정직성(93)/꼼꼼함(88)/인내(86)/분석적 사고(85)/신뢰성(83)
흥미예술형(Artistic)(87)/탐구형(Investigative)(77)
직업가치관지적 추구(85)/인정(77)/고용안정(64)/다양성(63)/타인에 대한 영향(61)
업무활동 중요도사람들을 훈련, 교육(96)/업무, 활동에 대한 일정관리(95)/사물, 서비스, 사람의 질 판단(92)/정보의 의미 해석(90)/사람들에게 영향력 행사(86)
업무활동 수준업무, 활동에 대한 일정관리(96)/사람들을 훈련, 교육(95)/사물, 서비스, 사람의 질 판단(95)/사람들에게 영향력 행사(90)/정보 처리(89)
관련직업문화재보존원
사서
기록물관리사
직무개요
  •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소장품에 대한 관리, 전시기획, 학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수행직무
  •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시 목적·유형·규모 등을 결정하고, 자료 및 시장조사를 통해 전시기획서를 작성한다.
  • 전시대상 소장품의 도록과 전시 홍보자료를 제작한다.
  • 전시개막식을 준비하는 등 전시와 관련한 업무를 총괄한다.
  • 소장품에 대해 연구하고 보고서 및 출판물을 발간한다.
  • 외국문화재의 국내전시 및 국내문화재의 해외전시를 기획하기도 한다.
  • 전시를 위해 작가 및 작품을 섭외하기도 한다.
임금
행정부고위공무원 임금 정보
하위(25%) 중위 상위(25%)

만원

만원

만원

직업만족도
  • 학예사에 대한 직업 만족도는 76.1% (백점 기준)입니다.
※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가능성 및 고용안정에 대해 재직자가 느끼는 생각을 종합하여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전문가가 분석한 일자리전망
  • 향후 5년간 학예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자녀들의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하는 수요 등도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의 문화시설 이용인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정부에서도 자국 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체성 강화, 문화·체육·관광 등 문화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수준인 박물관과 미술관의 건립과 운영에 지원을 늘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전국문화기반시설총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문화기반시설은 전년 대비 전체 3.02%가 증가해 2016년 기준 2,595개소로 집계되었고, 박물관은 전년 대비 총 17개관 증가, 미술관은 17개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박물관이 2008년 511개에서 2016년 826개로 증가하였고, 미술관은 2008년 154개에서 2016년 219개로 증가하였다. 이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우리나라의 문화기반시설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노력한 결과로, 향후에도 문화, 관광, 체육 등 문화기반 시설 확충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박물관과 미술관의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는 공립미술관의 건립비용 중 일부를 국고보조하고 있는 점 등은 큐레이터의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전국문화기반시설총람」에 따르면, 국공립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관당 1~2명의 소수인력이 학예 업무를 하고 전체 고용규모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일자리 증가가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은 인력규모를 늘리기보다는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편이어서 채용공고가 자주 나지 않고 입직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우리나라 전체 미술관의 약 70%를 차지하는 사립 미술관의 경우는 대부분 정부의 지원 없이 운영되면서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 소장 작품의 보존·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소규모 미술관들은 운영난으로 폐업을 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점들은 다양한 전시와 활동을 기획하는 큐레이터의 역할 증대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자료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